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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생명과학부 합격 자기소개서

by 장투족 2021.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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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고급수학 수업시간에 배운 행렬이 많은 양의 연산을 빠르게 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분야에서는 이 행렬이 어떻게 활용될까 궁금했습니다.
생명공학에 쓰이는 슈퍼컴퓨터는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하고, 염기서열의 상보성을 검증하여 단백질을 알아냅니다. 염기서열을 분석하는 데 소프트웨어는 주로 Scoring Matrix를 이용하는데, 여기서 측정행렬이 사용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이용하여 염기서열을 나타내는 과정에 사용되는 알고리즘을 혼자서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겨울방학에 개설된 공동교육과정 고급생명과학을 수강했습니다. 유전자 발현 부분을 배우면서 각각의 아미노산이 발현되는 확률이 달라 상대적으로 보편적인 아미노산과 특이한 아미노산으로 나누어진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각각의 아미노산을 측정행렬로 표현하여 연산한다는 것을 알면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고급수학을 배우면서 이해하지 못했던 행렬을 관심이 많은 생명과학에 접목하니 이해하기 쉬웠고, 기억에 오래 남았습니다.
그 후, 새로운 것을 알게 되면 다른 과목에도 그 원리를 적용해보려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생명과학 시간에 ‘라마르크의 용불용설은 진화를 나타내는 가장 적합한 이론일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수학 시간에 배운 귀류법으로 그 가설이 오류가 있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자주 사용하는 기관은 발달하고 그렇지 않은 기관은 퇴화한다는 용불용설에 따르면 인류는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특히 발달한 기관이 있어야 하지만, 현재의 인류는 서로 다른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같은 형태의 신체를 가지고 있어 가설은 틀렸다는 것을 친구들 앞에서 발표했습니다.
일련의 경험으로 어려움을 만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며, 어려움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할 때는 다른 시각으로 문제를 바라보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려움을 해결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얻을 수 있었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습니다. (997)













2.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과학과제연구에서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같은 진로를 희망하는 친구들과 함께 ‘시중의 건강 보조 식품은 우리 몸의 긍정적인 수치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먼저, 가설을 검증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나누어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료에 첨가해 줄 비타민C의 용량을 정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비타민C 보조제의 함량을 조사하고 식약처에서 발표한 일일 권장섭취량을 기준으로 사료에 첨가할 비타민C의 용량을 정했습니다. 다른 조원도 각자 맡은 부분을 공유하며 탐구계획서를 작성하고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세 마리의 쥐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던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대조군 쥐가 죽어 실험 수치를 정확히 비교할 수 없었습니다. 시간과 비용 문제로 실험을 다시 진행할 수 없어, 남은 실험군 쥐의 혈액을 채취하여 비타민C와 단백질 수치의 증가를 확인하고, 가설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오차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대조군 쥐가 죽은 원인을 탐구해 보았습니다. 그 결과 무리를 지어 서식하는 쥐의 습성을 이해하지 못하고, 올바른 환경을 조성해주지 못해 죽은 것으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실험을 설계하고, 결과분석을 통해 오차 원인을 함께 고민하면서 가설과 연관된 배경지식과 예상되는 문제들을 사전에 충분히 파악하는 노력이 필요함을 실패를 통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의미를 두고 활동한 ‘실험해 바이오’는 생명과학 실험 동아리입니다. ‘피톤치드와 프로폴리스는 항균효과가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우고, 이것을 검증하는 실험을 설계하였습니다. 과학과제연구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실험에 성공하기 위해 생명과학 선생님께 조언을 구하여 오차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먼저 예상해보았습니다. 세균 배양실험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가습기와 단열재를 이용하여 실험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농생명과학 캠프에서 세균배양 경험을 살려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품으로부터 세균을 채집하여 배지를 제작하였습니다. 피톤치드와 프로폴리스를 희석하여 다양한 농도의 용액을 만들고, 세 개의 배지에 각각 분사하였습니다. 1%, 3%, 5% 농도의 용액 중 5% 용액을 분사한 배지가 다른 배지와 비교했을 때 세균의 군집 수와 크기가 가장 작아, 농도가 진할수록 항균효과가 크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더불어 이것을 인체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피톤치드가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실험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친환경적 소재가 인공적 소재에 뒤처지지 않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이용하여 학교 축제에서 아로마 오일을 이용하여 천연 손 소독제를 제작하는 부스를 운영하였고,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가지고 있는 지식을 이용하여 좋은 반응을 얻는 것에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두 번의 실험설계를 통해 실험과 관련된 전문 지식을 갖추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구체적인 실험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이 연구원에게 중요한 소양임을 깨달았습니다. (1496)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내가 아는 지식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가르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평소에 수학과 과학에 대해 물어오는 친구들을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친구들에게 가르쳐 줄 때마다 개념과 원리 이해가 명확해져 저에게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역의 보육 시설에서 한 시간 동안 초등학생 한두 명에게 교육 봉사를 했습니다.
한번은 렌즈로 물체를 보았을 때 어떤 상이 맺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상이 맺히는 과정을 자세히 가르쳐주기 위해 빛의 경로를 그려가며 설명해주었습니다. 하지만 렌즈를 만난 빛의 경로가 바뀌는 것을 이해하지 못해 아이들은 흥미를 잃었고, 수업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저는 실험을 하면서 과학에 흥미를 느꼈던 경험을 떠올려, 아이들도 개념을 몸소 체험한다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친구의 안경을 빌려 오목렌즈로 인해 어떤 상이 맺히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아이들이 앞뒤로 안경을 움직여가며 상이 바뀌는 모습을 관찰하고는 지루해하지 않고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이를 계기로 쉽고, 지루하지 않게 수학과 과학을 가르쳐 줄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그 방법으로 수업과 관련된 영화의 한 장면을 보여주거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사례들을 찾아 설명하였습니다. 북극여우와 사막여우의 환경에 대한 적응을 가르쳐 주면서는 우리가 계절에 따라 옷을 다르게 입는 것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니 아이들이 쉽게 이해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봉사란 자기중심이 아니라 그 대상의 필요와 상황에 맞는 도움이 중요함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노인 요양병원에서 식사 수발, 주변 청소, 치매 예방 프로그램 도우미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학교생활 중 짬짬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끔은 성적에 영향이 미칠까 우려도 했지만, 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을 줌으로써 또 다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사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일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누는 것을 실천하는 과정임을 깨달았습니다. (982)

















4. 대학별 소재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 건국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역의 노인 요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뇌 과학 박람회가 근처에서 개최되어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그래픽을 이용하여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3차원의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하고, 개발하지 못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이후 과학관의 생명과학 교수님 강연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학 교과 시간에서 “자신의 관심사 발표하기” 활동에서 합성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의 장, 단점을 비교하였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합성 의약품보다 진입 장벽이 높고, 개발 난도가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이 없고, 미래의 개인 맞춤 의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중요한 소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에 생명윤리의 필요성을 느껴, 생명윤리를 공부하기 위해 생활과 윤리 교과를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윤리 선생님은 책을 자주 소개해주시는데, 그때 “완벽에 대한 반론”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윤리적 사례를 보고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과학적 산물을 이용하여 자신을 생물학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은 많은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지만 이를 일부에서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이 뒤따르지만
태어나면서 자연히 주어진 것에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관된 소신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며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 질병 치료에 이바지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뇌는 같은 행동을 명령하더라도 다른 신호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알고리즘 없이도 응용력으로만 모든 명령을 내릴 수 있기에 규칙성이 없어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건국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면, ‘생물 정보학’ 과목의 ‘python’을 이용하여 뇌의 동작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석하고 기존의 많은 시행착오의 연구 과정이 아닌 효율적인 생명공학 연구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모든 질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찾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뇌파 탐지와 자기 공명 장치를 이용하여 뇌의 구조를 분석하고, 신경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연구를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인 URP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한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유기적으로 연관 있는 실험을 연속적으로 수행하여 생명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뇌 과학을 전공해 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1499)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 경희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역의 노인 요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뇌 과학 박람회가 근처에서 개최되어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그래픽을 이용하여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3차원의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하고, 개발하지 못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이후 과학관의 생명과학 교수님 강연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화학 교과 시간에서 “자신의 관심사 발표하기” 활동에서 합성 의약품과 바이오 의약품의 장, 단점을 비교하였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합성 의약품보다 진입 장벽이 높고, 개발 난도가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부작용이 없고, 미래의 개인 맞춤 의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할 중요한 소재임을 강조하였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을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에 생명윤리의 필요성을 느껴, 생명윤리를 공부하기 위해 생활과 윤리 교과를 수강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윤리 선생님은 책을 자주 소개해주시는데, 그때 “완벽에 대한 반론”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윤리적 사례를 보고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과학적 산물을 이용하여 자신을 생물학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은 많은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지만 이를 일부에서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이 뒤따르지만
태어나면서 자연히 주어진 것에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관된 소신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며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여러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 질병 치료에 이바지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제가 관심이 있는 뇌는 같은 행동을 명령하더라도 다른 신호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알고리즘 없이도 응용력으로만 모든 명령을 내릴 수 있기에 규칙성이 없어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경희대학교에 진학하게 된다면, ‘생명과학을 위한 프로그래밍’과 ‘생물 정보학’ 같은 과목을 배워 뇌의 동작을 프로그래밍을 통해 해석하는 효율적인 생명공학 연구를 배워보고 싶습니다.
모든 질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찾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뇌파 탐지와 자기 공명 장치를 이용하여 뇌의 구조를 분석하고, 신경 줄기세포로 치료하는 연구를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또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인 URP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한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유기적으로 연관 있는 실험을 연속적으로 수행하여 생명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뇌 과학을 전공해 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1487)










4. 성균관대학교와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관련하여 본인의 노력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 성균관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역의 노인 요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뇌과학 박람회가 근처에서 개최되어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뇌과학 연구에 사용할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그래픽을 이용하여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3차원의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하고, 개발하지 못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과학관의 생명과학 교수님 강연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알면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에 생명윤리의 필요성을 느껴, 생명윤리를 공부하기 위해 생활과 윤리 교과를 수강하였습니다. 윤리 선생님은 책을 자주 소개해주시는데, 그때 “완벽에 대한 반론”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윤리적 사례를 보고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물을 비롯한 여러 가지 과학적 산물을 이용하여 자신을 생물학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은 많은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지만 이를 일부에서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이 뒤따르지만
태어나면서 자연히 주어진 것에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관된 소신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며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 질병 치료에 이바지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성균관대학교를 진학하게 된다면, 계열 단위의 폭넓은 기초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신경생리학’ 같은 전공과목을 공부할 준비를 할 것입니다. 이후, 성균관대학교 융합생명과학과에 지원해 생명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뇌 과학 분야를 통해 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990)






















4. UNIST에 지원한 동기와 고등학교 재학 기간 동안 들였던 노력, 기타 특별한 경험 등에 대해서 활동 중심으로 상세히 기술해 주시기를 바랍니다(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UNIST

1학년 때부터 지역의 노인 요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뇌 과학 박람회가 근처에서 개최되어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뇌 과학 연구에 사용할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그래픽을 이용하여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3차원의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하고, 개발하지 못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 후, 과학관의 생명과학 교수님 강연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알면서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바이오 의약품은 생명공학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지기에 생명윤리의 필요성을 느껴, 생명윤리를 공부하기 위해 생활과 윤리 교과를 수강하였습니다. 윤리 선생님은 책을 자주 소개해주시는데, 그때 “완벽에 대한 반론”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윤리적 사례를 보고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물을 비롯한 여러가지 과학적 산물을 이용하여 자신을 생물학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은 많은 윤리적인 문제가 뒤따르고 있지만 이를 일부에서 간과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이 뒤따르지만
태어나면서 자연히 주어진 것에는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관된 소신을 바탕으로 과학 연구원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며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 질병 치료에 이바지하자’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UNIST를 진학하게 된다면, 계열 단위의 폭넓은 기초과목들을 수강하면서, ‘신경생물학’과 ‘의생명과학특론’ 같은 전공과목을 공부할 준비를 할 것입니다. 이후, 생명과학과를 지원해 생명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뇌 과학 분야를 통해 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990)



















4. 해당 모집단위 지원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 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 고려대학교

1학년 때부터 지역의 노인 요양병원에서 봉사하면서 입원하신 환자 대부분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를 계기로 알츠하이머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뇌과학 박람회가 근처에서 개최되어 견학할 수 있었습니다. 박람회에서 뇌과학 연구에 사용할 신기술들을 소개하고 있었는데, 그중 그래픽을 이용하여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3차원의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기술을 이용하면 알츠하이머를 예측하고, 개발하지 못한 치료제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한 치료제를 만들겠다는 포부가 생겼습니다. 과학관의 생명과학 교수님 강연에서 바이오 의약품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을 이용한 의약품을 만들어 질병 치료에 이바지하자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저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부에 입학하여 생명과학자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뇌 과학을 분야를 통해 목표를 이루고 싶습니다.
생명과학이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반성과 사회와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완벽에 대한 반론’과 같은 생명윤리를 다룬 도서들을 읽으며 각각의 사회마다 과학, 기술을 받아들이는 수준이 다름을 이해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더불어,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이 뒤따르지만 태어나면서 갖는 것과 같은 주어진 것에는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소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관된 소신을 바탕으로 생명과학자로서 소명의식을 가지며 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연구를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모든 질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문제가 발생한 부분을 찾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고려대학교의 ‘신경 생물학’과 ‘시스템 신경과학‘ 과목을 배움으로써 꿈을 이루기 위한 생명과학 지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학부생연구프로그램인 URP를 통해 고등학교에서 사용하지 못한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하여, 유기적으로 연관 있는 실험을 연속적으로 수행하여 저의 꿈에 한 걸음 더 나아가길 희망합니다. (988)

















4. 고등학교 재학 기간(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 서울대학교

세컨드 네이처 (제럴드 에델만 – 이음)

근처에서 개최된 뇌과학 박람회에서 뇌 전체의 신경세포를 지도로 그려내는 기술을 보며, ‘뇌의 모든 구조를 알 수 있지만, 완벽한 해석을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저는 뇌를 고성능의 컴퓨터같이 동시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기계적인 동작을 하는 기관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뇌는 같은 행동을 명령하더라도 다른 신호로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알고리즘 없이 응용력으로만 모든 명령을 내릴 수 있어 규칙성이 없어 해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뇌의 메커니즘을 알면, 인지기능의 저하로 발병하는 알츠하이머를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뇌의 구조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위해 수학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의학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생물학적인 지식을 갖추어야 함을 알게 해주어 생명과학부에 지원할 계기를 마련해 준 책입니다. 더불어 인지에 관한 연구는 인문학에서 많이 발달해 왔기에 뇌과학자로서 인문학도 공부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500)

2. 완벽에 대한 반론 (마이클 샌델 - 와이즈베리)

생명공학이 고도로 발전된 미래를 소재로 한 영화가 많이 나오면서 ‘윤리가 과학에서 어떤 역할을 할까? ’하는 의문이 들 때 이 책을 윤리 선생님으로부터 소개받았습니다.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윤리적 사례를 보고 과학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대해 처음으로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약물을 비롯한 과학적 산물을 이용하여 생물학적으로 강화하는 행동은 많은 윤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이것을 간과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책을 읽고, 윤리란 자신의 연구가 사회에서 수용될 수 있는지를 구별해주는 기준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윤리는 사회와의 꾸준한 상호작용으로 정해지며, 변화할 수도 있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면서 저는 자신이 선택한 것에는 책임감을 느끼고, 자연히 주어진 것은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가지게 된 소신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책임감 있는 과학자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500)

3. 손잡지 않고 살아남은 생명은 없다 (최재천 – 샘터)

학교 독서의 달 행사에 당첨되어 아무런 기대 없이 읽었지만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누구나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불안한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고등학생이 된 후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저에게 확신을 주었습니다. 입학 후 주위의 친구들은 하고 싶은 것이 있어 꿈을 찾아 노력하는 것을 보고, 저 혼자 뒤처지고 아무런 노력을 하지 않는 것 같아 불안했습니다. 책을 읽고, 아름다운 방황을 알게 된 후에는 노력하지 않는 것처럼 느낀 것은 정말 좋아하는 것에 더 신중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생명과학과 관련된 책을 찾아보는 등 이미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고민만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여름방학에 개설되는 대학교 농업생명과학 캠프에 참여하는 등 주도적인 활동을 실천하였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과 꾸준한 상담을 통해 지금 할 수 있는 학업에 열중하면 꿈꾸는 일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믿음을 얻고 더욱 노력할 수 있었습니다. (499)
지원동기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성균관대학교, 고려대학교
(1) 건국대학교
시스템 생명공학 - 시행착오의 횟수를 줄여 효율적인 생명공학 연구 가능, URP, 농대와 함께 투자가 많음

(2) 고려대학교
생명공학부 – URP, 농대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생명과학대학 2위,

(3) 경희대학교
유전생명공학과 – 꾸준한 성장세, 다른 대학에 없는 특수한 학과, 유전 기술을 이용한 의학품 개발 가능, URP, 바이오창업 관련 커리큘럼,사회맞춤형 커리큘럼 가능(피부생명과학)

(4) 성균관대학교  
자연계열 - 바이오 메카트로닉스, 바이오 의약품 공정, 세계적인 공동 연구 및 협력, 삼성 바이오에픽스와의 연계, 바이오로직스 분야에서 독보적, 계열모집으로 넓은 기초 공부 가능

(5) UNIST
이공계열 – 울산과학기술원, 연구 중심 대학, 첨단 신소재 영역 세계적 성과, 노화 관련 연구소 있음

(6)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 우리나라 생명과학 1위, 독서 활동 필요(생명과학 신에게 도전하다, 틀리지 않는 법, 완벽에 대한 반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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